2.7(일) 리히텐슈타인 총선 결과
2.7(일) 개최된 겸임국 리히텐슈타인 총선 결과 現 연정 파트너인 조국연합(VU: Vaterlaendische Union)과 진보시민당(FBP: Fortschrittliche Buergerpatei)이 각각 35.9%를 득표하여 총 25석인 겸임국 의회에서 10석씩을 확보함.
※ 총선은 4년마다 실시, 단원제로 총 의석수 25개
ㅇ 2017년 총선 결과 최다 의석(9석)을 확보하였던 진보시민당(FBP)은 금번 총선에서 1석을 추가 확보하기는 하였으나, 42표라는 근소한 차이(재검표 실시 결과)로 최다 득표한 조국연합(VU/ 지난 총선 대비 2석 추가)에 이어 제2 여당으로 밀려남.
ㅇ 한편, 생태ㆍ사회문제 등 녹색 운동이 정강인 자유공천당은 지난 총선과 같이 3석을 유지한 반면, 2017년 총선에서 약진하며 5석을 차지했던 독립당은 금번 총선에 앞서 주요 계파간 정체성 논란으로 분당(分黨) 사태가 발생한 바, 舊독립당은 의석 확보 최소 득표율(8%)에 미달(4.2%)에 하여 의회 잔류가 무산되었고, 탈당한 의원들로 2018년 신설된 리히텐슈타인민주당은 2석을 확보하는데 그침.
** 출처: NZZ紙 2.8(월), Volksblatt紙 2.8(월)